어제 구매했는데 오늘 후기 쓰려고 들어 오니 '품절'이군요. 이럴때 기분이 좋은 이유는? ㅎㅎ

오픈마켓에서 사려다 배송이 하루 이틀 늦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LostballKorea에서 직구(?)했는데 잘 한 것 같습니다. 하루만에 받았으니까요.

사실 저도 잘 치는 편은 아니라서 공이 몇피스짜리든, 새거든 아니든 상관없이 좋고 나쁜 점은 잘 모릅니다. 늘 새공을 치고 싶지만 공 값이 워낙 비싸서 그렇게는 못하고 로스트볼을 애용하는데, 그렇다고 해서 아주 험한 공은 쓰고 싶지 않아서 A급을 사는 편입니다. 오늘 공을 받아 보니 아주 새공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얼른 봤을 때 헌공처럼 보이지도 않아서 맘에 듭니다.

남이 내 공 볼 때가 티샷할 때와 캐디가 공 닦아 줄 때 말고는 없으니 이만하면 족합니다.